평택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을 발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로 소통행정 구현 및 소속 공무원의 연구하는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평택”의 실현을 위해 시민 및 소속 공무원의 참신하고 실용적인 제안을 연중 모집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272건(시민 257건, 공무원 15건)의 제안을 받 아 시민 제안 1건, 공무원 제안 3 건 등 4건을 시정에 반영했다.

제안 내용은 ▲도시 이미지 개선 방안 ▲출산율 제고 및 에너지 절약 방안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 절감 방안 ▲세입증대 및 시민편익 증진 방안 ▲기타 시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등이다.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기본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부서에서 불추천된 제안을 평택시 발전기획 위원회에서 재검토하기로 하는 등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실에 맞게 정비했다.

제출된 제안 중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등급별(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로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하며, 우수제안으로 채택 된 공무원에게는 글로벌 체험연수 신청 및 근무평정 시 가점 부여, 상시학습 20시간 인정 등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하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시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안은 평 택 시 홈 페 이 지 (http://www.pyeongtaek. go.kr) 시민참여→참여공간→제 안마당과 우편 및 팩스 등으로 지 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택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제안을 응모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기획 예산과(031-8024-22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