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는 3월부터 운영 하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창의 건강교실사업’ 설명회를 지 난달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사업 설명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동영상 시청 후 2014년 사 업 운영 방침 등 사업 소개 및 강 사 소개, 2013년 참석자 중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시 보건소는 2013년부터 저출산 해소를 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 시책으로 창의 건강교실을 운영한 결과 91.5% 의 높은 참석률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엄마가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6개월에서 36개월 영 유아를 대상으로 월령별 18명을 기준으로 3개 반으로 편성, 3월부 터 12주간 매주 수요일 눈높이에 맞춰 엄마와 아기가 함께 활동하고, 접촉하며,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지난해와는 달리 지난달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첫날 3개 반 모두 대기자까지 접수되었다. 참석자 소감 발표에서 엄마들 은 “창의 건강교실을 통해서 아 이와 함께 즐겁게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아기의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상가에 살아 또래를 만나는 것이 힘들었는데 창의교실을 통해 엄마들과 아기들을 만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 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8월 중 대상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