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 주관하는 ‘선한이웃과 함께하는 201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선한이웃과 함께하는 201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겨울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외로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이 담긴 김장을 만들어 주어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키고, 추운 겨울 외로움과 소외감을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김장 나누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각 단위 봉사단체와 이마트, 성동초등학교 등의 후원과 남부자원봉사대, 국민연금 평택지사, 한국철도공사, 이마트 평택점, 각 읍·면·동 사회복지 사의 봉사로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합정종합사회복 지관 김동국 관장은 인사말을 통 해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참가 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상을 정립해 따뜻 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약 700여 명의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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