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았던 어려운 가정들 중 도움이 필요한 가정 37세대를 선정해 위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북부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다년간 자원봉사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신임과 덕망이 높은 민간위원 2~6명을 면·동별로 평택시장이 위촉해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안내, 시민 밀착형 복지 실현의 중요한 역할 등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 최선자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위원들이 세밑에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 사업을 5년 째 꾸준히 진행해 준 것에 감사하다” 며 여러 위원들의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위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 “민·관이 더욱 긴밀한 연계체계 속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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