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시장, 안성교육장 외 57개 초·중·고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CYS-Net 학교지원단 회의’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위기청소년 사례발굴과 지원을 위해 구성된 안성시청소년상담복 지센터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조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 지원단은, 관내 초·중·고학교장으로 구성되어 학교 내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CYS-Net 위기청소년지원사업을 평가하고, 2014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황은성 시장은 “CYS-Net 운영 기반이 점차 체계화되어 가고 있다. 여러 기관들이 위기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 고무적이며,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들의 발견과 보호, 사전 예방을 위 한 학교상담교사를 채용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 터는 오는 29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안성시 CYS-Net 운영보고대회를 갖고,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발표,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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