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 기관·단체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을 위문했다.

이날 위문행사는 추운날씨에 국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군 시설을 둘러보고,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한 후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우리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많은 국군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약소하나마 위문금으로 맛 있는 음식을 먹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고삼면 통합방위 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인근 군부대를 위문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협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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