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평택지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평택시청, 안성시청, 평택교육지원청,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5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수원지검 평택지청 유상범 지청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송중호 회장, 황은성 안성시장, 이완희 평택부시장, 한승덕 평택교육지원청장, 이석기 안성교육지원청장 등을 비롯해 검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상범 지청장은 “교실이 붕괴되고 학교폭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평택․안성 지역의 학교폭력을 뿌리뽑아 청소년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송중호 협의회장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내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 낭독 및 각 단체장들과 평택지청장의 협약서 서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위한 실무자 협의체를 조직한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수원지검 평택지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평택시청, 안성시청, 평택교육지원청, 안성교육지원청은 평택․안성 관내 청소년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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