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레저스포츠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300명을 모집해 ‘에코파라다이스와 레저스포츠’란 주제로 실시 됐으며, 안성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24명이 선발돼 무료로 2박 3일의 캠프에 참가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레저스포츠 캠프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층별, 지역별 차별 없이 레저스포츠를 교육받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회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저스포츠 캠프의 주요내용으로는 텐트 구축방법, 레저스포츠 체험,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어울림 한마당, 평화의 댐 견학, 생태체험 등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직접 배우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레저스포츠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평상시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보다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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