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7일, 도시 브랜딩, 귀농·귀촌, 축제·관광을 주제로 ‘공직자 정책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은 안성시 공직자 45명이 9개 팀을 구성해 디자인싱킹 방법론 이론교육과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거쳐 실전 정책발굴 실습을 포함한 복합 교육형식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직접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근 방법으로 팀별 선정된 주제의 현 문제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환원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금년도 새롭게 시도하는 교육방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실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정책디자인 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들이 직접 안성시의 미래를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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