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은행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영례 위원장이 사회자로 나서서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공예를 통해 다양한 꽃 만들기를 진행했다.

종이접기 공예는 집중력과 창의성 등을 키우고 인지능력의 퇴화를 막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모여 종이접기도 하고 즐겁게 대화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오늘 같은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이 조금이라도 개선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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