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4일, 관내 상가 밀집 지역,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상반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공도읍 내 주변 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 및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스티커를 배부하거나 직접 부착했다.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안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도읍 담당 공무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좀 더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인원을 3개조로 나눠 진행했다. 

공도읍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9월에도 하반기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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