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23일, 회원 2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약 100가구에게 건강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소고기야채죽과 제철을 맞은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 정향숙 회장은 “혼자서 외로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덕 대덕면장은 “언제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덕면에서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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