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가 지난달 2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위탁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육우 30세트(24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안성 육우지부 유종현 회장은 “우리 지부에서는 작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웃돕기로 육우세트 나눔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안성시 육우지부와 같이 꾸준한 나눔은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기부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 육우지부는 육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우고기의 소비촉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2018년부터 관내 아동시설과 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육우세트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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