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지난 19일, 안성시청 음악동호회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힐링해 봄”이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공무원 음악동호회 회원들의 공연과 노조에서 준비한 커피차 음료 무료 제공을 통해 직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지원 회원의 클라리넷 연주, 이영희, 권민경 회원의 플루트 연주, 윤병선, 김경태 회원의 색소폰 공연, 김영진과 어른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연주와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준비한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날씨 좋은 봄 조합원들과 봄 햇살을 맞으며 힐링하고 음악도 함께 들으니 너무 즐겁고, 앞으로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조합원과 안성시 공직자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안성시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을 참관한 김보라 시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와 음악동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연을 보면서 밝게 웃는 직원들을 보니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정이 행복해진다는 믿음이 들며,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면서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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