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하수도 준설과 하수도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보수를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기계 준설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 저지대, 음식점 밀집 지역의 골목길 등을 정비할 계획이며 악취와 깔따구로 인한 민원 발생 시 즉시 준설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맨홀뚜껑 파손, 스틸그레이팅 파손, 싱크홀 등 하수도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 시 2023년 연간단가 공사 계약 체결로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폭우 시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각종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이 해소되고 유해 해충 서식 및 악취 발생이 억제돼 주민들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수도 시설물로 인한 불편사항은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하거나 하수도과 하수관리팀(678-3191~6)으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