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지난 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간 운영일정 및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지난 3월 평택지역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 등을 통해 평택을 대표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평택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선자·소남영·최준구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소개, 상호 인사에 이어 연구용      역의 전반적인 과업내용과 ‘평택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전략’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원이 점차 소실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본 연구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우리시 현실을 반영한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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