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지난 16일 슈퍼오닝 농업대학 동문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연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찬교육에서는 ICOOP생협 부안군우리밀영농법인 유재흠 상임이사를 초청해, 협동조합의 설립과 ICOOP생협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요즘 관심이 많은 생산자단체 협동조합 설립방 법과 생협과의 유통을 통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는 그동안 슈퍼오닝농업 대학을 운영했던 졸업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에 대한 성과측정을 통해 농업대학 5년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특별과정 신설을 위한 수요 조사도 실시하여 2014년 시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영래 회장(64· 청북면)은 “지금의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국산 농산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우리 동 문회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농업경 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여 같이 이겨내자”고 말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식량과와 과수과 졸업생 80명을 시작으로 2012년 까지 3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올해는 식량과 29명, 채소과 35명, 농산물가공과 46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며 평택농업 발전을 위한 동문회와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