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일, 통복시장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진압한 평택시민 ‘이승신’씨가 평택시로부터 ‘모범 시민 표창’을 수여받았다.

앞서 ‘이승신’ 씨는 지난 2월 5일 15시경, 통복시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인 것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나서준 이승신 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범 시민을 발굴해 지역사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신 씨는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작게나마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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