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팽성읍 추팔공업단지에 위치한 에스피엘(주)과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내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과 에스피엘(주) 박원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홍보 및 마케팅 교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복지관 후원 사업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에스피엘(주)은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으며,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에스피엘(주) 박원호 대표이사는 “매년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고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해왔다”며 “앞으로 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팽성읍은 평택시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취약계층 어르신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피엘(주)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팽성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설·추석 명절 후원품 전달, 착한캠페인 정기후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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