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 금광면사무소 및 신생보육원과 ‘사랑나눔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신생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정기적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신생보육원에서는 각종 행사 추진에 적극 협력하며, 금광면사무소에서는 각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생보육원 안광석 원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사랑을 나누고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나누고자 한다”며 “주민자치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광면사무소 관계자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겠다는 마음을 먹기는 쉬울지라도, 실제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사랑이라도 나누고자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펼쳐나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첫 번째 사업으로 신생보육원 아이들과의 나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4월경 봄 소풍과 9월경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