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배다리·학현·신장공원에서 공원 시민위원회 3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다리공원과 신장공원에서는 화단 및 원형 화분에 봄꽃 심기(팬지 및 비올라 1,750본)를 진행했으며, 학현공원에서는 2월에 진행했던 편백나무 가꾸기의 연장으로 편백나무 50주에 덩이 비료(고형비료) 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배다리공원 시민위원은 “공원에 봄꽃을 심으니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고, 아름다워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현공원 시민위원은 “지난달에 이어 편백나무에 직접 고형비료를 주니 더욱 애정이 생기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내달부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도시공원 이용 예절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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