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사령부는 한미동맹협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전략 안보 동맹 투어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미8군 추모 기념비, 워커장군 동상, 한국전쟁 기념비, 평택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접견, 미2사단/미8군 박물관 관람, 비컨 힐 기념공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험프리스 기지 세스 C. 그래이브스 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그리고 한미 동맹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투어에 참여한 송영규 한미동맹협회 회장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신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께 감사를 표한다”며, “캠프 험프리스와 주한미군 역사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향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보 동맹 투어를 확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평택 험프리스는 한미 동맹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개선을 위해 전략적 안보 동맹 순회를 계속해서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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