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일,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확립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소비자단체 및 민간전문 인력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들은 ‘소비자단체장 추천 및 축산 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희망자의 신청을 받았으며, 앞으로 3년간 축산물 위생감시 및 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계몽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는 이날 감시원의 주요 업무와 축산물 위생감시 실무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축산물판매업 801개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 위생검사, 하절기(7~8월) 및 육류성수기(설, 추석, 연말연시) 특별단속 등을 실시한다.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한층 강화된 축산물위생 점검으로 부정, 불량축산물 유통근절을 통해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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