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3일, 시민중심, 협치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정장선 시장, 이장현 공동의장과 협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치 의제 추진성과 보고와 2023년 협치 의제 선정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치 의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시민참여형 도시숲’의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했으며, 시민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평택 SK지관서가 진행 현황도 함께 공유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시민협치대회(내가 시장이라면) 시민 제안 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 체험 공원 조성을 위한 ‘에코플레이 주민참여 조성’과 주민 관련 시설부지 선정 시 실질적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 관련 시설 입지 선정 공론장 활성화’를 협치 의제 안건으로 상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관협치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론장을 대폭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정된 안건이 잘 집행되어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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