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경기바다 홍보관·경기해양안전체험관·제부마리나 등 3개 주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 보트 등 레저선박·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전시전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해양레저산업계 판로 확대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 및 체험기회, 해양레저관광 등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미래가치가 높은 기회의 성장동력산업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지난 2020년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는 ▲해양레저산업의 전후방 연계하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해양레저산업의 인프라 하드웨어가 되는 ‘제부 마리나’ ▲해양레저 활동에 필수인 해양안전을 대표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젠 항만을 넘어 해양레저산업 육성이다.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가장 중요한 해양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젠 경기바다에서 안전하게, 즐겁게 요트·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여건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