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깨끗한 외식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평택시 소재 위생등급 지정 후 1년이 경과 한 일반음식점이며, 사업 범위는 주방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을 위한 청소비를 지원한다. 업소 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또는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위생등급제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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