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동아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은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동아리와 참여 경험이 있는 동아리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1단계 진입기 36개 동아리, 2단계 발전기 28개, 3단계 자립기 16개 동아리를 선정해, 단계별로 1개소 당 최대 300만 원(진입기), 400만 원(발전기), 500만 원(자립기)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학교 등)에 포함된 시민 10인(진입기) 이상, 12인(발전기) 이상, 15인(자립기) 이상이 모인 동아리가 지원 대상에 해당되며, 공동육아 분야에 한해서는 최소 구성원 3인 이상이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동아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시기를 시민 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마음 맞는 사람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니 더없이 행복했다. 올해도 지원해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과 관련해 센터는 오는 10일 14시부터 안성맞춤 문화살롱 4층에서 사전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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