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지난 2일, 본관 1층 강당에서 학장, 교학처장 등 보직자, 학과장과 신입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성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반도체융합캠퍼스에 입학한 학위과정 입학생들은 3학기(2학년 1학기)를 마치면 4학기부터 현장밀착형 과정으로 전문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분야 기술은 첨단산업분야 기술로 사회적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신입생 여러분에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반도체전기시스템과 이인용 교수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LF(Learning Factory)실습 환경을 이용해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바로 실습에 적용해 체험하고 스스로 만지고 제작 후 작동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고 기업체 적응도 빠르다”며, “이번 신입생들도 반도체전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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