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해양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지난달 23일, 4.16민주시민교육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생명 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교육 운영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다양한 생명 존중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기관의 설립목적에 따른 학교 교육 지원과 관련한 사항 적극 발굴 및 협력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 있다.

이에 체험관은 해당 협약을 통해 2023년 4.16민주시민교육원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에 참여한 학생이 건강한 경기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7월 개관한 국내 최초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해양 사고 예방능력과 대처능력 배양을 통한 해양 안전 문화 정착의 목적으로 경기도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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