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제16기는 과수과 포도반 14명, 체리반 25명 등 총 39명이 선발됐으며, 학사 운영은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대학 추진 경과보고, 과정장 소개, 슈퍼오닝농업대학장(평택시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서약 선서, 내빈축사, 학사 운영 관련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은 전문 농업기술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코칭을 병행 추진하여, 교육생들의 재배 품목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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