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지난 1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영양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식 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해 온 특화사업으로, 쌀·라면에 국한돼 있던 후원 먹거리에서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영양식은 삼계탕과 영양밥, 반찬 세트로 구성됐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15세대에 전달됐다.

김증래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봉사회 회장은 “(이번에 영양식을 전달한 가정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간단식으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영양식으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굿모닝병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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