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지난 3일, 화재로 인해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 및 일상 복귀 도모를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뿐 아니라, 생활·의료 등 각 분야별 지원부서로부터 구호지원과 안내를 담당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표적으로는 ▲화재증명원 발급 ▲유관기관 지원체계 안내 ▲구호물품 등 생활지원안내 ▲지원기관 연계를 통한 심리회복 지원 ▲의용소방대 활용 피해주민 신속 복구 활동 ▲화재현장 지킴이 소화기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범진 서장은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불의의 사고로 화재피해를 입은 시민이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현장지휘단(678-4424~44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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