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이 경로식당인 ‘공도 나·소·향(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 나눔밥상’ 개소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봉사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 경로식당은 안성시 공도읍 고무다리길16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안성시노인복지관으로 수행기관이 변경됐다.

김동선 관장은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더욱 의미가 큰 사업으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도 나·소·향에서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일 12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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