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자매결연도시와 고향 응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NH농협은행 안성시청 출장소를 방문한 1호 기부자로 자매결연도시 서울 종로구, 서귀포시와 고향 여수시에 각 100만 원씩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시는 서울 종로구,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2년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매교류 도시와 고향에 기부를 하게 돼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교류도시의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19개 품목 40여 종류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개발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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