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달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2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189곳 및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안성시는 ‘가족 원데이(1Day) 클래스’와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가족 원데이(1Day) 클래스’는 소규모 단위의 가족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 점을,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안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생활공간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생활 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 및 체계를 구축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선정을 통해 안성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와 시민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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