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30여 분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관내 기초수급대상 독거노인들을 대접하기 위해 비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뜨끈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27명 전원이 참여하여 대화의 시간을 갖는등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전1동 안경천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임미숙 위원장은 “매년 행사를 추진하면서 어르신 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비전동에 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늘 잊지 않고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주시는 동장님과 위원장님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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