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지난 12일, 향후 5년간(2023-2027)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유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한원식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에 작품활동 기회를 부여, 상호교류를 통한 연극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1년(1회)에 시작돼 매년 9월~10월 중 6일간 개최되는 대회이다. 

그간 안성시에서는 죽산용설공연장(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총 12차례[17회(2007년), 21회(2011년), 22회~27회(2012~2017년),  29회~32회(2019년~2022년)] 개최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MO

U 체결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하기 쉽지 않은 연극이라는 장르 제공으로 지역민의 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동부권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병행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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