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태권도가 지난 12일 겨울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라면 20상자를 공도읍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우송 관장은 “올해는 더 어렵다,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움직이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맑고 바른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늘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새해를 맞아 밝고 힘찬 에너지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도읍 관계자는 “2023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먼저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라면뿐만 아니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저소득 주민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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