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따뜻한 겨울 1도 올리기’ 손난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추친 중인 취약계층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외부 교류가 적은 홀몸노인, 단독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 지킴이들은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손난로를 전달하고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했다.

손난로를 전달받은 주민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손난로와 주민을 생각하는 행복마을관리소가 가까이에 있어 참 좋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손난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희가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1년 3월에 개소해 공도읍 대림동산내 8개 지역에 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