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7일,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를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안성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회원업체 친선골프대회’ 참가비로 마련됐다.

안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매년 회원기업 간 유대 강화를 위해 회원업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비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며, “올해도 침체된 경기와 고유가, 고물가로 여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대회참가비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민을 따뜻하게 배려해주시는 안성상공회의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2023년에도 시민중심의 더불어 사는 안성을 건설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상공회의소는 1918년 안성상업조합으로 출발해 2021년 제24대 의원을 선출하기까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이어오며 안성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경제단체로 지역 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정부 건의, 각종 조사사업, 상공진흥사업, 회원사업, 교육사업 등을 시행함으로써 회원사의 권익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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