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노인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0kg 92포를 지난 23일 안성1동에 기탁했다.

안성1동 노인회는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박광식 안성1동 경로당 총회장이 부임하면서 첫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은 안성1동 노인회 자체 회비로 마련됐다. 

박광식 안성1동 노인회 총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매년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면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올해로 5년째 꾸준히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안성1동 노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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