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9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곽필근 감독은 “열심히 훈련하며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관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니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감독님, 코치님의 세심한 지도와 선수들의 노력이 안성시에 영광을 안겨줬다”며, “선수들의 사려깊은 마음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김연화·연혜인 선수는 지난 10월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개인복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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