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디어센터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4일, 미디어를 통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익목적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이를 위해 안성미디어센터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확대하고 미디어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확보와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장은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양 기관이 인적·물적자원을 잘 활용해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복지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우현 안성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이 확대되고 소통 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그들이 단단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1월 안성맞춤아트홀 2층에 개관해 시설 대여 사업을 비롯하여 누구나 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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