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나사렛교회는 지난 13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중나사렛교회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기탁된 백미도 성도들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사렛교회 부목사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탁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추운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중 나사렛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읍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나사렛교회는 ‘취약계층 백미 기탁’, ‘개척교회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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