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두리에 소재한 해님달님어린이집은 지난 15일, 팽성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2022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품은 지난달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원아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 모으기와 시장놀이를 기반으로 한 ‘해님달님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성실 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원아들과 마음을 모아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님달님어린이집은 어버이날 효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