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지난 16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을 ‘사랑나눔의 달’로 지정해 단체헌혈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택직할세관 직원 일동의 단체헌혈과 이를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서 40여 장을 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기중하고, 성요셉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평택직할세관 유태수 세관장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정기적인 헌혈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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