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해 7회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버섯 및 달걀 꾸러미 50세트를 지원했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재 미양면장은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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