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 내 5인 이상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평가를 걸쳐 3개교 3개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를 선정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예산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진위고등학교 인터랙트(사업명-진위방위대! 인터랙트) ▲한광여자고등학교 인터랙트(사업명-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효명고등학교 인터랙트(사업명-너! 나! 우리 함께!)이다.

진위고등학교 동아리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진위면 식목활동과 소외계층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한광여자고등학교 동아리는 세계 여성 인권을 주제로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참가 청소년이 직접 면생리대를 만들어 NGO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효명고등학교 동아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주제로 환경캠페인(환경 뱃지 만들기),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대상 추억사진 찍기 활동을 운영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광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남은경 지도교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봉사동아리지원사업 덕분에 학교 예산과 별개로 더욱 풍성하게 학생들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어서 예년보다 동아리 활동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미래세대 자원봉사자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더욱 다양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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