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지난 10일, 치매인식개선 SNS 홍보단 ‘치타(치매 타파) 1기’ 해단식을 갖고 7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치타 1기는 지난 4월 중고생 3명, 대학생 2명, 일반인 1명을 선발해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치매지원사업, 치매예방관리, 치매정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SNS를 활용해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치타 1기가 제작한 70여 개의 SNS 콘텐츠 홍보 결과를 공유하고, 활동인증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치타 1기 일원이었던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배현진 학생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자료를 찾아보면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치타 2기’ 모집에 후배들을 추천해주고 싶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출범된 치매인식개선 SNS 홍보단이 정착하는 데 ‘치타 1기’의 역할은 큰 의미가 있다”며 “7개월간 활약해준 홍보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운영될 2023년 ‘치타 2기’ 홍보단 또한 잘 추진하여 더욱 치매친화적인 안성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인식개선 SNS 홍보단 ‘치타’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678-3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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