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마음모아 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모아 대동제’는 ‘2022년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의 성과 확산 대회로,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생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부스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5060 인생사진 포토존 ▲지역연계 원데이 특강(여가/봉사, 창업, 치매예방/뇌건강, 감정코칭) ▲커뮤니티 성과발표회 ▲동아리 및 개인 전시 부스 ▲빵사랑 외 플리마켓 ▲명랑운동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교육생 송 모 씨는 “나이 들어 처음 경험하는 축제라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다. 꼼꼼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해준 운영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계속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희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주최자로서 흐뭇함을 느꼈다. 내년에도 안성시 중장년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중장년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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